지난 10월 30일(목), 제27회 상리 문화예술 주민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주민과 내빈이 함께해주신 가운데, 상리자연어린이집 친구들의 귀여운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번 주민한마당은 지난 1년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쌓아온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체험부스는 사회보장특구사업과 연계되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먹거리 부스와 무조건 1,000원 바자회는 행사장 곳곳을 북적이게 만들었습니다.

무대에서는 상리 마을 영화 상영과 더불어 오카리나, 아동연극, 풍물, 민요, 라인댄스 등 주민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복지관 내부에서는 청년 전시와 주민 작품전시가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했고,

부산문화재단의 문화누리마켓 운영으로 행사 분위기는 한층 더 풍성해졌습니다.

주민들의 문화예술적 성장이 돋보였던 제27회 주민한마당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상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시간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